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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인게임20171206,IT과학,블로터,ICT2017 전환점 맞이한 보안· 시작된 혁명 블록체인,2017년 ICT 업계는 전환점을 맞은 듯하다. 인공지능 자율주행차 사물인터넷 IoT 등. 공상과학 영화에서나 볼법했던 기술들이 현실 세계와의 접점을 넓혔다. 이에 따라 사이버 보안 업계 역시 큰 변화를 겪었다. IoT 등 새로운 환경에 최적화된 보안 기술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또 나날이 발전하는 랜섬웨어 공격에 홍역을 치르기도 했다. 블록체인도 빼놓을 수 없는 2017년 ICT 트렌드 중 하나다. 많은 전문가가 블록체인 기술을 혁명적 이라고 한다. 블록체인 혁명은 금융거래에서 시작돼 다양한 분야로 뻗어 나갈 채비를 하고 있다. 보안과 블록체인. 두 열쇳말을 중심으로 올 한 해 ICT 흐름을 갈무리한다. 보안 랜섬웨어 몸살 앓은 보안 업계 2017년 사이버 보안 업계에는 랜섬웨어 위협이 태풍처럼 몰아쳤다. 랜섬웨어는 몸값 Ransom 과 소프트웨어 Software 의 합성어다. 시스템을 잠그거나 데이터를 암호화해 사용할 수 없도록 한 뒤 이를 인질로 금전을 요구하는 수법을 일컫는다. 1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랜섬웨어는 올 한 해 유달리 기승을 부렸다. 올해 1분기 새롭게 출현한 랜섬웨어만 70만 개에 이른다. 공격법은 나날이 다양해졌다. 랜섬웨어는 온라인 광고를 변조해 악성코드를 유포하는 멀버타이징 수법에 담겨 확산되기도 하고 모바일에 최적화된 형태로 유포되기도 했다. 출처 지란지교시큐리티 눈여겨볼 점은 서비스 형태로 진화한 랜섬웨어가 광범위하게 퍼졌다는 것이다. 일명 서비스형 랜섬웨어 RaaS ’ 확산이다. RaaS는 제작자와 공격자가 따로 존재한다. 랜섬웨어를 제작할 기술적 역량이 없는 사람도 랜섬웨어 코드를 받아 손쉽게 공격할 수 있다. 공격으로 얻은 금전적 이득은 제작자와 공격자가 나눠 가진다. 사이버 범죄의 문턱이 대폭 낮아진 것. 2017년 상반기 전 세계를 강타한 케르베르도 RaaS의 한 종류이다. 이외에도 사탄 스탬파도 필라델피아 샤크 아톰 등 다양한 RaaS가 기승을 부렸다. 해커에게 몸값 지급 사례 남긴 인터넷나야나 사건 국내 랜섬웨어 감염 사례 중 단일 건으로 가장 큰 피해를 남긴 것은 인터넷나야나 에레버스 랜섬웨어 감염 사건이다. 지난 6월 웹호스팅 업체 인터넷나야나가 해커의 공격을 받았다. 이 공격으로 리눅스 서버 153대가 에레버스 랜섬웨어에 감염됐다. 이로써 고객사 홈페이지 3400여 개가 마비됐다. 6월14일 오전 인터넷나야나 홈페이지에 올라온 공지사항 갈무리. 사건은 인터넷나야나가 해커에게 13억원에 달하는 비트코인을 지급하고 서버 복호화 키값을 받는 것으로 일단락됐다. 서버 복구는 여전히 진행 중이다. 몸값을 지급한 인터넷나야나의 결정은 나쁜 선례 를 만들었다는 비판을 받았다. 인터넷나야나 측은 이 비판을 담담하게 수용했다. 이 사건은 호스팅 업계 전반에 보안 및 백업의 중요성을 일깨웠다. 호스팅 업체가 랜섬웨어 공격을 받을 경우 피해는 수많은 고객사에 거밀줄처럼 퍼진다. 피해 규모가 일파만파 커질 수밖에 없다. 한층 강화된 보안이 요구된다. 커지는 IoT 보안 필요성 올 한 해 IoT 기기 수가 크게 증가했다. 가트너에 따르면 2020년 IoT 기기의 수는 200억 개가 넘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IoT 보안의 필요성 또한 커졌다. 보안이 취약하다면 주위 모든 IoT 기기가 해커의 잠재적 표적이 되기 때문이다. IoT 보안 은 자연히 업계의 새로운 이슈로 떠올랐다. 펜타시큐리티는 지난 1월 IoT 사업본부를 신설하고 본격적인 IoT 보안 사업에 뛰어들었다. 펜타시큐리티는 선 보안 후 연결 원칙을 세우고 IoT 보안 사업을 하고 있다. 시큐리티플랫폼은 보안의 내재화 를 IoT 보안 솔루션으로 제시했다. IoT 기기 자체에 보안요소를 내장하자는 게 핵심이다. 국내 보안 업체 1위인 안랩은 스마트홈 영역에 주력하고 있다. 스마트홈을 시작으로 스마트오피스 스마트팩토리 등 분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블록체인 꺼질 줄 모르는 비트코인 열풍 블록체인 하면 사람들이 가장 먼저 떠올리는 게 비트코인을 위시한 암호화폐다. 비트코인 가격은 올 한 해 천정부지로 치솟았다. 2017년 하반기 연일 비트코인 가격이 신고가를 기록했다는 기사가 나왔다. 비트코인 가격은 12월4일 현재 1코인 당 1300만원을 상회한다. 이에 따라 비트코인 투자 광풍이 불었다. 직장인 학생 할 것 없이 비트코인 투자에 뛰어들고 있다. 비트코인 좀비 라는 신조어까지 생겼다. 시시각각 변하는 비트코인 시세를 확인하기 위해 일상생활에 지장이 갈 정도로 자주 시세 차트를 확인하는 사람들을 일컫는 말이다. 일각에서는 투자냐 투기냐 를 두고 논쟁이 일었다. 거품 논란도 일고 있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11월28일 국무회의에서 비트코인 열풍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이낙연 총리는 이대로 놔두면 심각한 왜곡 현상이나 병리 현상이 벌어질 것 이라면서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 법무부 등 관계부처가 이 문제를 들여다볼 때가 됐다 라고 말했다. 암호화폐공개 규제 둘러싼 논란 암호화폐 열풍은 관련 규제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졌다. 가장 뜨거운 것이 암호화폐공개 ICO 규제를 둘러싼 논란이다. ICO는 신규 암호화폐를 발행해 기업에 필요한 자금을 조달하는 것을 뜻한다. 한국 정부는 지난 9월 모든 형태의 ICO를 전면 금지하기로 했다. 무분별한 ICO의 난립이 사기행위로 이어지거나 관련 부작용에 대한 우려로 내린 결정이다. 이 결정을 둘러싸고 찬·반 논쟁이 뜨겁다. ICO 규제를 찬성하는 측은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에 대한 관심이 투기성으로 치닫는 현 상황을 우려한다. 또 기업이 ICO를 통하지 않아도 기업공개 IPO 벤처캐피탈 VC 등 방법으로 투자를 유치할 수 있다는 점을 짚는다. 반대 측은 전면 규제 가 지나치다고 지적한다. 무분별한 ICO를 단속해야 하는 것에는 공감하지만 ICO 전면 금지는 블록체인 산업의 성장을 저해한다는 입장이다. 또 ICO를 전면 금지하면 음지에서 이뤄져 오히려 관리만 어려울 수 있다는 주장도 나온다.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한 다양한 시도들 최근 금융거래뿐만 아니라 여러 분야에 블록체인을 활용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하다. 비트코인은 블록체인 기술을 금융거래에 접목한 한 사례일 뿐 그 자체가 아니다. 비트코인이 달을 가리키는 손가락 이라면 블록체인이 핵심이요 요체인 달 인 셈이다. 출처 스탠더드앤드푸어스 2016 산업 리포트 신용평가회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 S P 는 금융 부문에 이어 보험 사물인터넷 헬스 공급망 등 분야에 블록체인 기술이 도입될 것으로 내다봤다. S P는 블록체인 기술이 각 분야에 도입되는 데 예상되는 소요 시간과 도입됐을 때 산업에 미칠 영향력을 분석했는데 다음과 같다. 느린 도입·높은 영향력 사물인터넷 헬스케어 공급망 빠른 도입·높은 영향력 금융 서비스 보험 사치품 느린 도입·낮은 영향력 정부 소매업 이커머스 빠른 도입·낮은 영향력 네트워크 데이터 기반시설 미디어 음악 계정관리 블록체인 열풍은 이제 막 시작됐다. 2017년은 블록체인 혁명의 원년이 될 것이다. 블록체인을 둘러싼 앞으로의 변화가 더욱 기대되는 이유다. 한수연 기자 again bloter.net 저작권자 주 블로터앤미디어 저작권자를 명기하고 내용을 변경하지 않으며 비상업적으로 이용하는 조건아래 재배포 가능합니다.적토마블랙게임20171206,IT과학,디지털타임스,이은철 클러스트릭스 한국지사장 빅데이터 맞춤 3세대 DBMS 시대 열린다,대량 데이터도 안정적 처리 장점 삼성 솔루션 공급 계기 국내 진출 오라클 등 성장 한계… 자신 있다 인터뷰 이은철 클러스트릭스 한국지사장 1세대 DBMS인 MySQL과 2세대 DBMS인 NoSQL의 단점을 모두 보완한 3세대 꿈의 DBMS인 뉴SQL 시대가 열리고 있습니다. 최근 서울 서초동 본사에서 만난 이은철 클러스트릭스 한국지사장 사진 이 이같이 말했다. 지난달 한국에 지사를 설립한 미국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 DBMS 솔루션 기업 클러스트릭스는 2007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설립됐다. 2010년 클러스트릭스DB 제품을 상용화해 미국 AOL과 일본 라쿠텐 등에 공급했다. 이 지사장은 올해 4월 삼성에 DBMS 솔루션을공급한 것을 계기로 한국 지사를 설립했다 며 현재 삼성전자 내부 두 개의 프로젝트에서 회사 솔루션이 사용 중으로 앞으로 활용범위가 더 넓어질 것 이라고 말했다. 이어 삼성뿐 아니라 맛집 서비스 앱 식신 에서도 사용 중이고 아마존웹서비스 AWS 의 국내 대표 총판사인 메가존과 협력해 앞으로 전자상거래 기업군을 집중 공략할 것 이라고 밝혔다. 그는 DBMS 솔루션 세대를 3단계로 분류하며 자사의 우위를 자신했다. 1세대라 할 수 있는 RDBMS 관계형DBMS 의 대표격인 MySQL은 안정성은 뛰어나지만 빅데이터 시대에서 비정형 데이터 처리에 한계가 있고 2세대인 NoSQL과 하둡 등은 데이터양이 폭증할수록 시스템이 불안정해진다는 게 이 지사장의 설명이다. 이 지사장에 따르면 카카오뱅크는 MySQL을 기반으로 DB 아키텍처를 구축해 지속적인 노드 장비 추가 등 인프라 확장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반면 뉴SQL은 MySQL과 NoSQL 두 기능을 융합 적은 수의 DB 노드만으로 대량의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다. 뉴SQL 기반의 DBMS는 클러스트릭스를 포함해 구글 스패너 볼트DB 코크로치DB 정도다. 그는 단 뉴SQL 만으로는 하둡과 NoSQL 기반의 시스템이 탁월한 성능을 내는 비정형 데이터 처리와 분석을 잘 할 수 없어 앞으로 대기업이나 중소기업 모두 이를 병행하는 체계로 갈 것 이라며 RDBMS 솔루션 중심의 오라클이나 티맥스소프트는 위기를 맞이할 것 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자사 솔루션 가격은 오라클 DBMS의 10분의 1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최근 5년간 하둡과 NoSQL을 기반으로 성장한 기업들이 IPO 주식공개상장 를 했듯이 앞으로 5년간은 뉴SQL을 채택한 기업들이 급성장할 것 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 지사장은 과거 취미로 즐긴 사격 실력으로 1992년 바로셀로나 올림픽에 국가대표로 참가한 금메달리스트다. 미국에서 컴퓨터공학을 전공하고 인텔 자회사인 SW기업 윈드리버 등에 몸을 담았다.원탁어부게임20171201,경제,서울경제,영풍 인터플렉스에 141억원 출자,서울경제 코스피 상장사 영풍 000670 은 계열사인 인터플렉스 051370 유상증자에 참여해 141억원을 출자한다고 공시했다.몰디브게임20171201,경제,뉴시스,지난달 수출 역대 11월 수출 중 최고액,세종 뉴시스 강종민 기자 김영삼 산업통상자원부 무역투자실장이 1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11월 수출입 동향을 발표하고 있다. 11월 수출은 496.7억 달러로 13개월 연속 증가했으며 역대 11월 수출 중 최고액을 기록했다. 2017.12.01. ppkjm newsis.com 사진 영상 제보받습니다 공감언론 뉴시스가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뉴스 가치나 화제성이 있다고 판단되는 사진 또는 영상을 뉴시스 사진영상부 n photo newsis.com 02 721 7470 로 보내주시면 적극 반영하겠습니다.우리카지노 계열사20171204,IT과학,ZDNet Korea,6일 정보기술분야역량체계ITSQF 의견수렴 세미나 개최,지디넷코리아 임유경 기자 정보기술·사업관리 산업인적자원개발위원회 ISC 는 오는 6일 과학기술회관에서 정보기술분야역량체계 ITSQF 의견수렴 세미나를 개최한다. ITSQF는 SW기술자가 실력중심의 정당한 대우를 받을 수 있는 생태계 조성하고자 마련된 역량개발 기준이다. 기업은 직원의 직무체계 및 역량개발체계를 설계하는데 ITSQF를 활용할 수 있다. 개인은 경력개발 및 성장경로에 필요한 역량확인과 교육·훈련 자격에 대한 참고자료로 활용 가능하다. 이번 세미나는 ITSQF 구축 및 활용 관련 그 동안의 추진내용을 공유하고 ITSQF 확산을 위한 의견수렴의 자리가 될 예정이다. 서홍석 정보기술ISC 위원장은 “ITSQF 실행력 강화와 기업으로의 활용 확산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SW산업 발전과 SW기술자 처우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