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내용
20171205,IT과학,오마이뉴스,우리가 사용하는 폰트 어떻게 만들어질까,인터뷰 폰트 만드는 윤디자인 그룹 을 만나다 오마이뉴스 글·영상 서정윤 영상 정현덕 간판 인쇄물 휴대폰 글꼴까지. 서체는 일상 속 다양한 부분에서 쓰이고 있다. 그런데 우리가 사용하는 서체는 과연 어떻게 만들어질까. 지난 11월 22일 서울시 마포구에 위치한 윤디자인 그룹을 찾았다. 윤디자인 그룹은 윤서체로 잘 알려진 디자인 글꼴회사다. 지난 2009년부터는 희망한글나무 프로젝트를 통해 서체를 무료 혹은 소정의 금액을 받고 배포하는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프로젝트를 통해 배포되는 서체는 연꽃체 로 나눔의 집에 3000원 이상을 기부하면 내려 받을 수 있다. 희망한글나눔 프로젝트는 과연 왜 서체를 무료로 공개하고 있을까. 그리고 폰트는 어떻게 만들어질까. 김기철 윤디자인 그룹 희망한글나눔 프로젝트 부장과 정유권 폰트 디자이너에게 물었다. 서체는 어떻게 개발하는지 김기철 부장 서체 개발에도 종류가 많다. 보통 기획부터 제작 소프트웨어 구현까지 약 8개월의 시간이 걸리며 8명이 투입된다. 요즘에는 서체가 다양한 디바이스에도 활용되기 때문에 힌팅 이라는 기술이 사용되는데 힌팅이 들어가면 1년 정도가 걸린다. 연꽃체의 경우 8개월이 걸렸다. 연꽃체는 굵기에 따라 3종을 개발했다. 서체를 개발할 때에는 가장 기본인 레귤러 서체를 먼저 개발한다. 그것이 완성되면 또 다른 시간을 투자해 이보다 얇은 라이트 서체를 만들기도 하고 더 굵은 볼드 서체를 만들기도 한다. 정유권 디자이너 기본적으로 디자이너가 컨셉이나 아이디어에 따라 샘플 글자를 한 단어나 문장 정도로 제작한다. 거기서 특징과 이미지를 잡아낸 다음 글자를 파생하거나 균형을 잡기에 좋은 글자를 20 30자 정도 작업한다. 이후 컨셉을 완전하게 만들고 한글에서 사용빈도가 높은 글자를 100 200자 정도 다시 파생한다. 이 뼈대 글자들을 토대로 2 350자를 만든다. 이 2 350자는 KS X 1001 한국산업규격으로 지정된 한국어 문자 집합 에 제시된 표준글자 세트다. 이 문자들로도 표준어를 구현하기에는 부족함이 없다. 하지만 모바일 등에서 글자를 입력할 때에는 중간에 입력되는 글자들이 또 필요하다. 예를 들어 간호사 라는 단어를 입력한다면 ㄱ ㅏ ㄴ 은 한꺼번에 입력할 수 있다. 하지만 이후 호 자를 입력할 때 히읗 받침이 잠시 들어가게 되는데 ㄶ 받침은 가 아래에 올 수 없다. 그래서 글자가 없는 표시로 나오는 등의 상황이 벌어진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총 11 072자를 개발한다. 이에 영문 92자 특수문자 986자를 덧붙여 제작을 완료한다. 희망한글나무 프로젝트에서 폰트를 무료로 공개하는 이유 김기철 부장 2016년도에 이화여자고등학교의 역사동아리 주먹도끼 를 알게 됐다. 이 동아리 학생들은 전국의 초 중 고등학교에 239개의 소녀상을 세우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알고 나눔의 집을 이번 후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나눔의 집에 후원하는 분들에게 제공된다. 서체를 무료로 나눠드리는 게 아니라 소액기부를 하신 분들께 드리는 감사의 결과물이다. 많은 분들이 서체를 내려 받고 한줄메시지를 남겨주시는데 잘 쓰겠습니다 서체 너무 좋아요 등의 메시지가 큰 힘이 되고 있다. 앞으로도 좋은 서체를 개발하고 다양한 아티스트들과의 협업을 통해 꾸준히 희망한글나무 프로젝트가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최근에는 글꼴이 불법으로 다운로드 되는 경우가 많다 정유권 디자이너 창작자의 창작의욕을 저해시키는 부분이 있다고 생각한다. 인터넷에서 그런 자료들을 볼 때마다 안타까운 마음과 이것을 유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싶은 마음이 있다. 또 한편으로는 사용자들이 한글을 돈을 내고 사는 경험을 많이 해보지 못했다. 돈을 내고 사용한다는 인식 자체가 없기 때문에 이런 일이 벌어지지 않았을까. 어떤 수고와 노력을 거쳐 폰트가 만들어지는지 사람들이 알게 된다면 다시 생각해보지 않을까. 보통 폰트를 제작하고 나서 저작권 보호를 위해 여러 보안 기술들을 적용한다. 유료 폰트를 무료로 추출해 사용한다면 정품 폰트와 차이가 있을 수 있다. 그래서 인쇄사고가 벌어질 수도 있고 또 어떤 글자 같은 경우에는 지원을 하지 않을 수도 있다. 그래서 유료폰트는 꼭 구매를 해 제대로 된 폰트를 사용하는 것이 좋겠다. 또 그런 경우에 제작자들도 더 좋은 폰트를 만드는 선순환이 일어날 것 같다. 김기철 부장 폰트 회사들 중에는 작은 회사들도 많다. 프리랜서로 작업하시는 분들도 있고 1인 2인이 모인 작은 회사에서도 서체를 만들고 있다. 이런 서체들이 불법으로 유통된다면 그들의 생존과도 직결될 수 있다는 점을 알아줬으면 좋겠다.원더풀게임모바일20171206,IT과학,이데일리,‘표현의 자유’ 종주국인 미국에서 한국 인터넷 자율심의 소개된다,6일 UCLA ATM 학회 콘텐츠 필터링 주제로 열려 콘텐츠 규제 이론과 실무까지 논의돼 한국인터넷자율정책기구 KISO 미국엔 없는 ‘검색어 자율 규제’ 사례 발표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네이버·다음의 검색어 자율 심의 및 삭제 사례가 미국 학회에 처음으로 소개된다. 미국 UCLA 정보학부에서 주관하는 All Things in Moderation The People Practices and Politics of Online Content Review . Human and Machine 조정에 관한 모든 것 온라인 콘텐츠 검토와 관련된 사람들 정책과 실제 인간과 기계 콘퍼런스가 12월 6일부터 이틀간 UCLA Charles E. Young 연구도서관에서 열리는데 이 자리에서 한국인터넷자율정책기구 KISO 가 10여년간 진행한 네이버와 다음의 연관 검색어 검증 사례가 발표되는 것이다. 저작권을 침해하는 경우를 빼면 표현의 자유를 폭넓게 인정해온 미국에서 이런 주제의 컨퍼런스는 매우 이례적이다. KISO라는 독특한 자율규제시스템을 운영해온 우리나라가 인터넷 산업의 심장이라고 할 수 있는 미국에서 인터넷 자율규제 사례를 발표하는 것도 처음이다. ◇미국 입장 바꾸나 미국의 입장 변화는 AI와 SNS의 영향이 크다. 2016년 3월에는 미국의 마이크로소프트사가 만든 AI 채팅봇 테이가 차별 발언을 쏟아내 16시간 만에 운영을 중단한 사건이나 지난해 미국 대선을 기점으로 이른바 ‘가짜 뉴스’ 논란이 계기가 됐다. 2017년 초에 발생한 폭력적인 총기난사 사건 자살 중계사건 등이 페이스북을 비롯한 소셜미디어를 통해 전 세계로 실시간 중계되면서 콘텐츠 필터링에 대해 적극적인 논의가 펼쳐지고 있다. 하지만 한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사업자는 서비스 품질을 유지하고 불법적인 정보 유통을 막기 위해 이용자 작성 콘텐츠를 필터링하지만 실시간과 예측불허라는 특성상 자동화하기 쉽지 않다.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의 규제 정책 각 국가의 법률에 따라 이런 콘텐츠 필터링은 다양한 양상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즉 인터넷 콘텐츠의 조정은 단순히 게시물 몇 개를 지우는 간단한 문제가 아니라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얽혀 있는 문제로 나타나는 것이다. 이번 컨퍼런스의 주제인 All Things in Moderation에서 조정 Moderation 이란 인간에 의해 이루어지는 각종 개입 행위를 뜻한다. 기계와 인공지능에 의해 이루어지는 필터링 작업의 한계를 인정하고 이런 부분까지 인간에 의해 조정되는 현실과 그 의미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이뤄진다. 인터넷 전반에 대해 학문적인 측면뿐만 아니라 실무 담당자들의 콘텐츠 필터링 정책과 기술에 대한 다양한 주제를 망라하고 있다. 전 세계 29개국에 2억 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한 세계 최대의 인터넷커뮤니티 서비스 마이스페이스 MySpace 의 라살린 보우덴 Rasalyn Bowden 과 UCLA 교육정보대학원 교수로 정보기술을 전공한 사라 T. 로버츠 Sarah T. Roberts 표현의 자유 증진 및 보호에 관한 UN 특별 조사위원인 데이비드 케이 David Kaye 등이 발표자로 나선다. 앞서 데이비드 케이는 독일의 네트워크시행법안 NetzDG 법안 에 대해 “열거된 위반사례가 매우 상황 의존적이어서 플랫폼 기업들이 위험요소를 평가할만한 위치에 있지 않다”며 “콘텐츠를 사기업들이 규제하고 내리라는 의무는 표현의 자유 측면에서 우려할 수밖에 없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네트워크시행법안 Netzwerkdurchset zungsgesetz NetzDG 이란 페이스북 같은 소셜미디어 플랫폼이 혐오 관련 콘텐츠 해당 지역에서 법률상 정의된 범위내 와 가짜뉴스 등 허위 정보의 유통을 금지하여야 한다는 법률이다. 이 법에 따르면 인터넷 기업은 플랫폼에 올라온 가짜 뉴스 혐오 발언을 모니터링해 명백한 불법 정보로 판단되면 24시간 안에 삭제해야 한다. 위반한 SNS 플랫폼 기업은 최대 500만 유로 65억 원 의 과징금을 부과 받을 수 있다. ◇KISO 인터넷 종주국 미국에 자율 규제를 소개 우리나라에서는 한국인터넷자율정책기구 의장 임지훈 이하 KISO 가 2009년부터 콘텐츠에 대한 필터링을 자율적으로 수행해왔으며 심의 및 조정의 기준을 공개해 왔다. 특히 네이버·카카오 등의 한국 포털은 검색어를 사전·사후 검증하는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 검색어 서비스는 특성상 알고리즘에 의해 자동적으로 생성되지만 이를 방치할 경우 반사회적 검색어 청소년 유해검색어 등이 즉각적으로 이용자들에게 노출되기 때문에 정밀한 필터링이 필요하다. 이번 콘퍼런스에 KISO가 초청된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KISO는 한국의 검색어를 둘러싼 사업자. 이용자. 정부의 이해의 충돌과 그것을 해결하기 위해 벌여온 여러 논의 과정을 ‘한국에서의 검색어 공정성을 위한 자율규제 노력’이라는 제목으로 발표한다. 민간기업으로서 네이버 및 카카오가 KISO를 통해 공동의 기준인 검색어 정책 규정을 정하고 주요 사항에 대해 해당 규정에 따른 심의를 받고 그 결정에 수용해온 과정을 중심으로 한국적 자율 규제 상황을 설명할 계획이다. KISO 관계자는 “미국에서는 민간기업 중심의 인터넷 게시물에 대한 자율규제가 없을 뿐 아니라 검색어에 대한 규제 역시 없기 때문에 한국의 모델에 관심이 쏠릴 것”이라고 예상했다. KISO는 이날 발표에서 이용자의 알 권리 및 공익과 관련된 검색어를 삭제하지 못 하도록 하는 기준과 함께 잊혀질 권리를 반영해 검색어를 삭제하는 기준 등 구체적인 케이스도 소개한다. ◇구글도 생각 못한 ‘검색어 검증’ 네이버가 KISO의 독립위원회인 검색어 검증위원회를 통해 검색어의 처리 과정을 사후 검증받는 시스템도 소개된다. 검색어 검증위원회는2012년 만들어진 위원회로서 제1기 검증위원회는 총 4차례 2012.9. 2015.2. 제2기 검증회 2016.4. 현재 까지 1차례의 보고서를 발표했다. 독립된 위원으로 구성된 외부 위원회에서 검색어 삭제 기록을 전부 넘겨 받아 그 적절성을 검토하고 잘못된 처리가 있을 경우에는 공개 보고서를 통해 개선을 요구한다. 이런 검증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이용자들이 알고리즘 자체에 불신을 갖고 있다는 점 정치권이 외부세력에 의한 조작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는 점 등 아직 이용자의 불신이 존재한다는 KISO의 진단도 그 내용에 포함된다.카지노사이트20171201,경제,뉴시스,코스닥 외국인·기관 매수에 780선 회복,서울 뉴시스 박주성 기자 코스닥 지수가 1일 전일보다 16.28포인트 상승한 787.70으로 장을 마감해 서울 중구 KEB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17.12.01. park7691 newsis.com 사진 영상 제보받습니다 공감언론 뉴시스가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뉴스 가치나 화제성이 있다고 판단되는 사진 또는 영상을 뉴시스 사진영상부 n photo newsis.com 02 721 7470 로 보내주시면 적극 반영하겠습니다.원탁어부게임20171206,IT과학,전자신문,에어로하이브 신임 한국지사장에 왕정석 이사 선임,에어로하이브네트웍스는 신임 한국 지사장에 왕정석 이사를 선임했다. 신임 왕 지사장은 에어로하이브가 국내에 무선랜 와이파이 을 보급할 때부터 영업과 기술 지원을 담당했다. 롯데월드타워 인천국제공항 제주스마트 관광섬 LG전자 태국BTS 사업 등 굵직한 국내외 사업에 에어로하이브 클라우드 무선랜 솔루션을 공급한 바 있다. 왕 지사장은 “국내 사업 안정성과 파트너 유대관계 강화 등을 위해 내부 선임으로 이루어진 만큼 신뢰성 있고 일관된 사업 전략을 유지하며 다양한 파트너와 함께 사업을 성장시켜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2006년 설립된 나스닥 상장사 에어로하이브는 다양한 산업군에 걸쳐 세계 3만여 고객을 확보하고 있는 와이파이 전문기업이다.배터리게임20171201,IT과학,디지털타임스,한국넷앱 설립 16주년 기념식 가져,한국넷앱 대표 김백수 은 1일 서울 삼성동 사옥에서 모든 임직원과 협력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16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백수 대표는 최근 넷앱은 국내외 시장에서 좋은 실적을 이어가고 있는데 직원들의 공이 크다 고 말했다.무료토토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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